(부산일보) 창원에서 바다·산·해양레저 동시에 보고 즐기는 박람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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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294회 작성일 22-10-06 12:27본문
이번 주말 경남 창원에서는 바다와 산, 해양레저 등을 한꺼번에 보고 즐길 수 있는 행사가 열린다.
창원시는 7일부터 9일까지 3일 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창원의 아름다운 해양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경남 낚시·캠핑·해양레저 박람회’가 개최된다고 5일 밝혔다.
경남도·창원시·(사)한국낚시협회 등이 주최하고, CECO·(주)광륭·한국구조산업 경영자협회 등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해양레저와 관광산업 지원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전국 1위 규모의 낚시어선업 시장과 가장 많은 낚시 인구를 보유한 경남의 해양산업 인프라를 활용해 처음으로 열리는 전시회여서 지역 레저산업 발전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박람회는 낚시관과 해양레저관으로 나뉘어 모두 62개 사가 참여해 294개의 부스를 운영한다.
낚시관에서는 국내 낚시 장인기업과 낚시용품 판매업체들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낚시용품을 선보이며, 제품에 관한 정보와 낚시기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해양레저관에서는 다이버들을 위한 수중관이 만들어져 국내 유일의 개인 수중 추진 장치를 소개하고, 캠핑·레저·아웃도어 등 해양레저관광과 관련한 각종 제품을 소개한다. 또 생활낚시인들의 기호를 고려한 ‘캠낚(캠핑+낚시)’ 코너도 운영된다.
낚시전문 채널과 전문 유튜브 채널이 참여해 실시간 라이브 현장 방송을 진행한다.
박람회 기간에는 참관객 프로모션 행사도 마련돼 추첨을 통해 매일 낚시 관련 용품을 경품으로 지급하고, 전시장 내 주요 업체 부스에서는 개별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경석 창원시 투자유치단장은 “사전 등록한 참관객 수가 예상을 훨씬 웃돌 정도여서 경남 지역에 산재한 여가·휴가 관련 풍부한 잠재 수요를 유효 수요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박람회가 낚시어선업 등 관련 레저 산업이 연계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훈 기자 lee77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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