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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파리에서 선보인 프리미엄 낚시웨어 코오롱 '웨더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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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047회 작성일 23-07-03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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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노이 웨더몬스터 부스에서 스탭이 바이어에게 상품 소개를 하고 있다. 코오롱FnC 제공.
[파이낸셜뉴스] 파리에서 열리는 2024 S/S 파리패션위크 공식 수주전시회 '트라노이(TRANOI)'에 프리미엄 낚시웨어 '웨더몬스터'와 어반 퍼포먼스웨어 'LTEKS'가 참가했다.

26일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파리 마레지구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게테 리릭에서 진행된 트라노이에서 웨더몬스터와 LTEKS를 선보였다. 트라노이는 각국의 패션 브랜드가 참가하는 글로벌 패션 트레이드쇼로, 현재 파리패션위크와 협력, 남성복과 여성복으로 나눠 연 4회 진행되고 있다.

코오롱FnC의 웨더몬스터는 지난 해 10월 론칭, 올 해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확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코오롱스포츠가 등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아웃도어 영역을 다루고 있다면 웨더몬스터는 수상 레져 활동으로 그 영역을 확대하고자 기획된 브랜드이다. LTEKS는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이는 라이프텍 재킷의 기술을 계승하면서 도심 속에서 기후 변화에 대응하고 있는 도시인을 타겟, 컨템포러리 디자인을 선보이는 브랜드로 지난 2020년 10월 론칭했다.

웨더몬스터와 LTEKS는 이번 트라노이에 시즌과 관계없이 각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확고하게 보여줄 수 있는 상품을 통해 브랜드를 소개했다. 나흘간 진행된 이번 트레이드 쇼에서 웨더몬스터와 LTEKS 브랜드 부스에 프랑스는 물론, 홍콩, 태국 등 17개 국가의 29개 팀이 현장을 찾아 수주를 위한 미팅을 진행했다.

프랑스 대형 리테일 바이어는 "웨더몬스터는 낚시와 패션이 만나 완전히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냈다"로 호평했다. 홍콩 유명 백화점의 바이어는 "LTEKS는 테크웨어로서의 디테일과 고성능의 소재, 전체적이 실루엣까지 놀랍고 주목할 만하다"고 말했다.

코오롱FnC 관계자는 "웨더몬스터와 LTEKS 두 브랜드 모두 기능성과 디자인을 겸비한 브랜드이며, 이는 코오롱FnC가 가장 첫번째로 손꼽는 장점"이라며 "이번 트라노이에서 두 브랜드의 글로벌 진출 가능성을 가늠해보고 직접적인 해외 수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코오롱FnC의 뉴 컨템포러리 브랜드 '럭키마르쉐'도 파리 패션위크 기간에 맞춘 6월 22일부터 28일까지 파리 현지 쇼룸을 통해 컬렉션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