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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낚시] '안다행' 붐, 숭어 위해 한 몸 던졌다..왕족대 낚시 大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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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2,337회 작성일 23-07-3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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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서현기자]붐쭌짱의 ‘끝장정신’에 시청자의 웃음도 터졌다.

지난 7월 24일 밤 9시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이하 ‘안다행’) 133회에서는 ‘안다행’ 터줏대감 붐과 god 박준형, 배우 장혁의 ‘내손내잡’(내 손으로 내가 잡는다)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장혁은 혼자 바다에 나가 ‘인공위성 통발’을 재정비하며 하루를 시작했다. 통발을 건져 미끼를 무려 7개나 장착한 장혁은 먼저 잡혀 있던 볼락과 박하지를 가지고 섬으로 돌아왔다. 이를 본 붐은 수족관을 만들어 이를 저장하자고 이야기했다. 이에 장혁은 열정적으로 땅을 파며 또 한 번 ‘끝장혁’ 정신을 보여줬다.

이어 세 사람은 대형 수족관을 채우기 위해 해루질을 시작했다. ‘끝장혁’의 활약 덕분에 양동이 가득 조개와 박하지를 채웠지만, 물고기를 잡지 못했다. 붐은 스튜디오에서 눈 여겨봤던 ‘왕족대 낚시’를 제안했다. 거듭되는 시도에도 잡히지 않던 물고기. 그러나 ‘끝장혁’은 포기하지 않았다. 그는 추위에 떨면서도 계속해서 바다에 들어갔다.

‘끝장혁’의 끝장 정신에 물든 붐, 박준형도 힘을 냈다. 이런 가운데 붐이 숭어를 보고 몸을 날려 이를 잡았다. 촌장 안정환도 박수를 치며 그의 활약을 칭찬했다. 또한 붐의 통발에는 우럭까지 잡혀 있어 그의 어복을 증명했다. 하지만 아침에 미끼까지 추가 설치했던 장혁의 ‘인공위성 통발’에는 박하지 하나만 잡혀 있어 그에게 굴욕을 안겼다.

세 사람이 저녁을 즐기기에는 충분한 양의 해산물이었다. 이날 역시 메인 셰프를 맡은 붐은 ‘숭어 매운탕’, ‘우럭 튀김’, ‘소라 장떡’, ‘숭어 회 무침’을 저녁 메뉴로 결정했다. 생선 손질은 장혁이 맡았다. 생선 손질을 하던 장혁은 쓸개를 터뜨려 지켜보던 모두의 웃음을 터뜨렸다. 그래도 그는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매운탕 거리를 깔끔하게 손질, 생선 손질도 끝장냈다.

이런 가운데 붐, 박준형, 장혁이 매운탕을 먹던 중, 해산물 양에 감탄하는 장면에서는 시청률이 7%(닐슨, 수도권)까지 치솟으며 최고의 1분을 장식했다. 장혁의 ‘끝장정신’으로 하나 된 덕분에 이룬 성과였다.

한편 MBC ‘안다행’은 매주 월요일 밤 9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