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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 해수부, 부산서 '국제해양레저위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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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79회 작성일 23-08-18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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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레저분야 전문가들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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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 포스터.

[서울=뉴시스] 박성환 기자 =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국내 최대 해양레저 축제인 '제11회 대한민국 국제해양레저위크(KIMA WEEK·키마위크)'를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일대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해수부와 부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사)한국해양레저네트워크가 주관하고, 해양레저산업 관계자, 학계, 일반 국민 등 약 3만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18일 오후 6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서는 행사의 시작을 알리는 키마어워즈 시상식, 축하공연 등이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학계, 산업계 등 해양레저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해양레저관광포럼도 개최된다. 또 일반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국제라이프세이빙(인명구조), 바다수영 등 해양스포츠 대회와 카약 등 다양한 해양레저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아울러 행사장인 광안리 해수욕장에는 ‘키마비치’를 조성해 댄스공연, 영화 상영, 음악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올해로 11회를 맞는 키마위크는 해양레저산업과 문화·관광을 조화롭게 융합해 국제적인 해양레저축제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해양레저산업 육성,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